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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유명 비키니 등반가, 조난됐다 시신으로 발견…저체온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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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지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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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를 입고 등반하는 것으로 유명한 대만 여성 우지윈 씨가 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21일 빈과일보 등 현지언론은 우지윈씨가 이날 정오께 대만 중부 난텅현의 위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씨는 조난 관련 전화를 남기고 실종된 지 이틀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앞서 우씨는 지난 19일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발을 헛디뎌 계곡 아래로 떨어졌다.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말을 남긴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난 신고를 접수한 난터우현 소방당국은 산악구조대원을 투입해 약 28시간 만인 지난 21일 정오 우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져 있었다. 현장에서는 먹다 남은 음식과 손전등 등이 시신과 함께 발견됐다.

당국은 우씨가 추락 후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우씨는 4년 전 남자친구와 내기에서 져 비키니를 입고 산에 오르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유명세를 탔다. SNS상에서는 지지 우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우씨는 4년 간 약 100곳에 이르는 산 봉우리를 올랐으며, 팔로워는 수만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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