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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내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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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 수립…2023년까지 미래지향적 생태계 구축

인천 연수구가 지난해 인천 최초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받았다.

인천 연수구가 지난해 인천 최초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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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지난해 인천 최초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이름을 올린 인천지역 첫 평생학습도시 연수구가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유치에 나선다.
구는 오는 2020년 9월 개최 예정인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유치를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교육부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지난 2001년부터 열리던 전국평생학습 축제를 2012년부터 이름을 바꿔 진행해 온 국내 최대 평생학습 관련 행사로 그동안 대전, 제천, 고양, 서울, 거창, 부산 등이 유치한 바 있다.

3일간에 걸쳐 차별화 된 각종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세미나, 문해사업 관련 행사, 시상식, 동판수여식 등이 열리며 내년 개최지는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중에 결정된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함께 100세 시대 맞춤형 평생교육프로그램 정착을 위해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오는 8월까지 평생교육 종합진단 용역을 통해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나선다. 지역 내 평생학습 자원을 활용해 각 부서와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평생학습을 하나로 연계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오는 2023년까지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내달 용역 입찰 공고와 착수보고회를 거쳐 3월 주민공청회, 4월 정책토론회 등을 열고 7월 최종보고회와 함께 오는 8월 중으로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밖에 관련 사업으로 평생학습 네트워크와 동아리 지원, 지역학습리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모두 3차례로 나누어 글로벌외국어, 지역사회통합, 교양과정 등 5개 영역별로 진행하는 64개 평생학습 교양강좌 프로그램도 계속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춘 학습자원 활동가 양성을 위해 예비강사 양성 프로젝트와 함께 평생학습 강사학교를 운영해 학습자들에게 지역사회 나눔 활동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학습·교양프로그램 운영도 평생학습 교양강좌와 구민아카데미, 톡톡인생학교 등의 강좌를 통해 구민들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올해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 꼼꼼하게 준비해 내년을 연수구 평생학습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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