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전남 광양시가 ‘청렴도 1등급 2년 연속 달성’을 목표로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지속적인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한 ‘청렴 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반부패 시스템 구축’, ‘청렴 문화 조성’, ‘청렴마인드 함양’ 등 3개 분야의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강력하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반부패 시스템 구축’ 분야로 ▲공공분야 갑질 신고·지원센터 운영 ▲청렴도 취약분야 상시 모니터링 ▲자율적 내부통제를 통한 자정 활동 ▲부패 행위 신고 및 신고자 보호제도 운용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감시·감찰 활동 체계를 확립하고, 금품·향응·편의 수수를 사전에 근절해 부패 없는 환경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청렴 마인드 함양’ 분야로 전 직원이 청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공직자 상시 청렴 교육 시스템 운영 ▲찾아가는 청렴 향상 컨설팅 시행 ▲청렴도 취약 분야 및 신규 임용자 특별 교육 시행 ▲전문 강사 초빙 청렴 교육 ▲청렴 유적지 현장탐방 및 청렴 교육 등을 추진해 내부 소통 강화와 청렴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김문수 감사담당관은 “먼저 내부적으로 직원 간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는 시책을 추진해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윤리 의식 함양에 나서고 외부적으로는 부패를 미리 방지하는 반부패 제도를 적극 추진해 청렴도 최고 기관 유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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