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전남 신안군은 오는 3월 말 천사대교 개통과 더불어 더욱 가까워진 자은면에 자연이 품은 오묘함과 신비함을 감상할 수 있는 수석 전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신축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6월 말 개관을 목표로 3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신안 섬 수석 전시관’은 신안 다도해를 모티브로 한 상징적인 공간 구성은 물론, 쉽고 재미있게 수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스토리로 구성되며,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도 계획에 있다.
아울러 신안군은 자체 보유한 700여점의 수석 이외에도 기증 희망자를 적극 찾고 있으며, 기증된 수석 작품은 기증자명의 전시공간과 취지를 동판에 새겨 영구 보존·관리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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