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다니엘 슐만 페이팔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밤 트윗을 통해 '셧다운의 여파로 생활이 어려워진 연방정부 공무원들에게 최대 2500만 달러(약 281억원) 규모의 무이자 현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음식, 생필품에 대한 지출이 부담스러워진 연방정부 공무원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면서 "불확실한 시기에 놓인 그들에게 약간의 안도감과 확신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둘러싼 갈등으로 촉발된 셧다운이 역대 최장 기간을 돌파하면서 9개 정부부처와 20여개 산하기관의 공무원들의 일시 해고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긴급히 생계불안에 내몰리게 된 피해 공무원들이 약 80만명에 달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