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장서관리,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 책문화 ·소통 일자리 마련...만 18세이상 서울시민 대상 모집
‘작은도서관 리딩플래너’는 주민의 접근성이 용이한 작은도서관에서 장서 관리 및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고 활동 후 관련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일자리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사서자격증, 도서·독서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일자리 참여자는 1일 8시간 주5일간 근무하며, 서울시 생활임금기준에 따라 시급 1만148원을 받는다.
서울시 일자리 포털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서류를 작성해 동작구 교육정책과(☏820-9360)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리딩플래너는 도서관리 시스템 및 상호대차 서비스, 독서 지도 관련 자격증 등 실무 업무능력 강화 교육을 받고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근무한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뉴딜일자리 사업은 구직자에게 근무 경험을 쌓는 취업의 징검다리가 되고, 리딩플래너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은도서관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작은도서관이 일거양득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연계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2년간 8명의 리딩플래너를 채용해 북큐레이터 양성과정, 팝업북 만들기 등 교육을 진행, 지역내 작은 도서관에 배치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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