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자살 방지, 피·가해 대책수립, 상담 등 현장중심 업무 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9년 3월1일자로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초·중·고 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생활교육팀’을 각각 신설한다.
신설되는 팀 규모는 동부교육지원청이 장학사 2명, 학교폭력상담지원센터 전문상담사 2명, 위센터 전문상담사 4명이며, 서부교육지원청은 장학사 3명, 학교폭력상담지원센터 전문상담사 2명, 위센터 전문상담사 10명 등이다.
‘생활교육팀’은 초·중·고 학교폭력(성폭력, 사이버폭력 포함) 예방 및 대책 업무와 상담 지원, 학생자살예방 및 사안처리, 피·가해 대책수립 추진, 위센터 운영 등 생활교육과 관련이 깊은 사업과 업무들을 추진하게 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교사의 ‘교권’을 보호하고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교육청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오경미 과장은 이번 팀 신설과 관련해 “교육지원청 중심의 학교 현장 밀착 지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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