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경찰간부, 여장 화장실서 '몰카 촬영'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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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만취한 경찰 간부가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인천경찰청 소속 A 경위(37)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조사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 경위는 전날 오전 2시 20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상가건물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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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피해 여성과 목격자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만취 상태인 A 경위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 경위에 대한 기본조사를 마친 뒤 집으로 돌려보냈고 조만간 다시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촬영한 사진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A 경위의 스마트폰을 압수해 증거 분석을 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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