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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둘째 계획 나선 원기준…"정자 수 일반인 평균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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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배우 원기준 / 사진=채널A 방송 캡처

'아빠본색' 배우 원기준 / 사진=채널A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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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기준이 둘째를 갖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9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한 원기준은 아내 김선영에게 "새해 소망이 있다"며 "나만 딸이 없다. 둘째를 낳고 싶다"고 밝혔다. 김선영은 "우리가 지금 아이를 낳으면 환갑이다"라며 "(나는) 반대 안 하지만 친구들이 다 반대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결국 두 사람은 황금돼지띠 해에 둘째를 낳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 두 사람은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원기준의 정액 검사 결과에 대해 "일반인은 정자가 1500만 마리면 되는데 원기준 씨는 무려 8400만 마리로 5배다"라며 "정자 운동성은 40%면 충분한데 72.9%다.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좋다"고 밝혔다.

한편 '아빠본색'은 꾸밈없는 아빠들의 리얼한 일상 관찰과 스튜디오에서의 허심탄회한 공감 토크를 통해 기존 예능에서 외면받은 가장에 대해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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