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구로구, 납세자보호관 활성화 추진 대상 수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자체 대상 평가 …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 납세자보호관 활성화 추진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주민의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한 제도다. 지난해 1월 지방세기본법 개정으로 제도 운영이 의무화됐다.
행정안전부는 17개 광역 시·도와 226개 기초 시 ·군 ·구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부문은 조기시행 노력, 제도의 활성화 추진 노력, 업무 추진 성과 등 3개 분야 9개 지표와 우수사례 등이다.

전국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는 구로구를 포함해 총 6개 지자체만이 대상으로 최종 선정, 서울시에서는 구로구가 유일하다. 구로구는 인센티브로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구로구, 납세자보호관 활성화 추진 대상 수상
AD
원본보기 아이콘


구로구는 지난해 5월 관련 조례를 제정, 7월 납세자보호관을 배치했다. 공정하고 독립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세무부서가 아닌 권리구제 담당부서인 감사실로 소속을 정했다.
실효성 있는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해 위법 ·부당한 처분에 대한 시정요구권, 세무조사와 처분절차의 일시중지권, 과세자료 열람?제출 요구권 등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구로구는 직원교육과 구민홍보에 앞장서 납세자보호관 제도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납세자의 권리보호 뿐 아니라 투명한 세무행정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