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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마포구청장 ‘청소년희망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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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교복지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학교연계프로그램 등 평가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달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청소년희망대상' 기초자치단체장 부문에서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희망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재단이 주최, 여성가족부와 서울시 등이 후원한 2018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선도하는 각종 조례, 입법, 제도, 정책 등을 장려하고 널리 확산하기 위해 이를 추진 중인 국회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을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특히, 수상자 선정을 위해 1000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로 참여한 점이 눈길을 끈다. 청소년들은 자신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뽑고 이날 직접 시상까지 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난 7월 민선 7기 출범 이후 짧은 임기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구상한 청소년 복지와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마포구 교복지원조례’, ‘마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등을 제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내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중학교 입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위기 청소년을 상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 근거도 마련됐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청소년희망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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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 50억 원의 특화된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역의 48개 초·중·고교와 26개 유치원의 학교연계프로그램 운영비 및 시설환경개선비 등으로 지원하는 등 청소년 교육에 집중 투자했다.

더불어, 전국 최초로 마포청소년교육센터와 지역의 학교를 연계한 맞춤형 공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초 ·중등학생 2만2000명이 참여해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는 참여형 수업도 실시한 바 있다.

나아가, 구는 청소년의 욕구 수렴과 주체적 역량강화를 위해 청소년 진로교육 실태와 자원봉사활동 실태, 청소년요구, 복지요구 등 4가지 분야에서 청소년 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정책토론회도 개최하고 있다.

토론회 결과물은 구의 중장기적 청소년 정책에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정 철학인 ‘소통과 혁신’을 청소년 정책에도 적용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생각을 더 귀담아 들으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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