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2020년 (가칭)비아고 설립계획 승인…광산구 원거리 통학 해소 길 열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 비아중학교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단계적 전환절차를 거쳐 2023년에 가칭)비아고등학교로 완전 개편될 예정이다.
광주 광산구에서 타 자치구로 통학하는 학생 수는 매년 1천여 명 이상으로 광산구 내 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지만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로 학교설립 및 이설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비아중의 고등학교 개편은 광산구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문제 해소와 광산구 내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감소 등 교육여건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비아중은 2019~2020년도에 기존 8학급에서 4학급만 신입생 배정을 하고 2021년도부터는 신입생을 배정 받지 않을 계획이며 비아중 인근 초등학생들은 월계중 등으로 분산배정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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