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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KB증권은 3일 현대건설 현대건설 close 증권정보 000720 KOSPI 현재가 160,700 전일대비 4,700 등락률 +3.01% 거래량 982,899 전일가 156,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살리는 방법? 스탁론 투자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 래미안·디에이치 떼고 '압구정' 단다…부촌 1번지 이름값 전쟁[부동산AtoZ] '원가율' 쥐어짠 대형 건설사…엇갈린 1Q 실적[부동산AtoZ] 에 대해 상반기 수주 성장 동력(모멘텀)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2일 종가는 5만3100원이다.

장문준·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현대건설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2%, 10.2% 감소한 4조4800억원과 17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매출은 견조하겠지만 쿠웨이트 교량과 카타르 도로, 아랍에미리트(UAE) 해상 원유처리시설 등 공사 종료를 앞두고 해외원가율이 올라 영업이익이 시장 추정치를 밑돌 것으로 보여서다. 해외원가율은 별도 기준 3분기 103.9%에서 4분기에 107%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엔 다르다는 것이 두 연구원의 시각이다. 내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1%, 16% 오른 16조8000억원과 9880억원으로 예상되는데 해외 수주 모멘텀이 강하기 때문이다. 두 연구원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별도 기준 해외수주 목표액은 6조원이었지만 실제 수주는 2조5000억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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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올해 상반기엔 25억달러(약 2조8000억원) 규모 이라크 유정해수공급시설 공사와 7억달러(약 7840억원) 규모 알제리 발전시설, 25억달러(약 원) 규모 이라크 Common Seawater Supply Project 등 프로젝트 수주확장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두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올해 수주액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증가한 5조3000억원은 너끈히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연구원은 현대건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 것은 ▲지난해에서 수주확정이 이연된 여러 해외 대형 프로젝트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수주 모멘텀이 강해졌고 ▲발주시장 개선 분위기 속에 업종 대표주로서 투자자들의 재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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