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내 문화예술체험센터 개관
성동 문화예술체험센터는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다양한 예술체험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구 문화예술 교육지원의 중심이 되는 미래 예술 인재의 진로·적성 개발에 기여하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될 것이다.
구는 11일 동시 개관한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를 성동구에 유치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성동 문화예술체험센터와 함께 많은 학생들의 문화예술체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의 권역별 체험학습센터 중 ‘문화예술체험센터‘는 10번째로 문을 열었다.
그 밖에 체험학습센터로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글로벌영어하우스 ▲금호글로벌체험센터 ▲청소년진로체험센터 ▲산업경제체험센터1 ▲산업경제체험센터2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자동차체험학습센터 ▲생태과학체험학습센터 등이 있다.
또, 글로벌 영어하우스와 금호글로벌체험센터는 청소년의 영어교육 격차완화를 위해 다양한 영어 학습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그 밖에도 청소년진로체험센터는 청소년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설계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성동산업경제혁신센터 내에 있는 산업경제체험센터1은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업무를 체험 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내 산업경제체험센터2는 누구나 손쉽게 수제화 및 가죽공예 제작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원순환 의식을 형성하고 자원 재활용 및 친환경 관련 체험 교육장으로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가 있다. 자동차체험학습센터는 자동차문화 및 미래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동차 관련 직업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2017년에 9개의 체험학습센터에서 약 9000여 명이 체험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개관한 ‘문화예술체험센터’와 함께 현재 10개의 체험학습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권역별 체험학습센터는 미래기술과 생태체험 등을 직접 학습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고 직업을 탐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교육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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