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옛 사진 70여점 공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중구토박이회(회장 이상순)와 함께 29일까지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추억의 토박이 사진전' '그땐 그랬지'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구토박이들이 소장한 옛 사진 70여점을 결혼, 장례, 가족, 학창시절 등 8개 주제로 나눠 공개한다.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까지 시대상 및 생활상을 전한다.

특히 1918년 장충단공원과 1931년 무교동(서울시청 옆길)에서 찍은 단체사진 등 일제강점기의 사진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임에도 시대의 암울함을 잘 느낄 수 있다.

1918년 장충단공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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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초등학교의 1930~1960년대 졸업앨범 사진도 일부 전시한다. 아울러 최초의 국산 자동차인 '시발' 모형 포토존을 운영해 관람객에게 잔잔한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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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중구토박이회 회장은“현재 중구토박이의 평균 연령이 90세 전후다. 더 늦기 전에 토박이의 사진을 공유해 역사와 추억을 함께 기억해 주길 바라며 사진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1999년 결성된 중구토박이회는 토박이 한마당, 만담집, 초등학생 문화재 그리기 대회 등 지역 전통문화 발굴 및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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