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심의 통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상대적으로 낙후된 SRT 수서역 일대 약 38만6000㎡가 철도시설(환승센터)을 중심으로 업무·상업·주거기능 등이 조화된 미래형 복합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9일 개최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안)’이 통과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지구계획(안)은 지난해 6월 29일 지구지정 이후 국토교통부, 서울시, 강남구, 공공주택사업자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 실시한 TF회의와 TF실무회의, 지역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수립, 지난 7월4일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했다.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지난해 12월9일 개통, 지난 3일까지 누적 승객 1882만명을 돌파한 수도권 고속철도(SRT)를 비롯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개통 예정인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와 수서~광주선 향후 총 5개 철도노선이 지나는 광역 철도망의 결절점으로 입지조건이 매우 뛰어난 지역이다.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상대적으로 낙후된 SRT 수서역 일대 약 38만6천㎡는 철도시설(환승센터)을 중심으로 업무·상업·주거기능 등이 조화된 미래형 복합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SRT 수서역 일대 철도환승센터 중심 미래형 복합도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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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구는 수서·세곡지역의 현안문제인 교통개선 및 기반시설 확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요구한 결과 밤고개로 확장 최우선 추진, 위례~과천선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및 사업계획 수립 시 세곡동 경유 적극 협의 추진 등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현재 강남, 세곡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상습정체가 발생됐던 밤고개로는 서울시가 선 확장 공사 시행 후 공공주택사업자가 사업비를 부담하는 방법 등을 통해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18년 말까지 도로확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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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관계자는 “토지 등 보상절차를 거쳐 내년에는 공사에 착수해 2021년까지 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토교통부가 예상되는 개발이익에 대해서는 주변지역 교통개선 및 기반시설 확충에 최대한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개발이익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최우선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수서역 일대가 KTX 광명역과 같이 나홀로 역사로 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6년 여간 수서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에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이번 심의 통과로 드디어 결실을 맺게 돼 구청장으로서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이 사업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사업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성과를 남길 수 있도록 계속 협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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