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천감시 강화한다…‘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 확대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내 고장 하천 지킴이 '경기도 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을 대폭 확대한다.
경기도는 그간 한강수계 9개 시ㆍ군에서 운영하던 '경기도 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 운영사업'을 내년부터 21개 시ㆍ군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은 2013년 제정된 '경기도 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 운영 및 지원 조례'에 따라 하천 내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하천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재해를 예방하는 등 각 지자체 하천관리담당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 2014년 첫 위촉 이래 현재까지 하천 점검 1만여 회, 불법행위 적발 및 위험요소 발견 2000여건 등의 활동실적을 올렸다. 또 도내 하천 공공 서비스 확충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특히 다양한 연령층에 근로기회를 주기 위해 현재 위촉 대상을 65세 이상 도민으로 제한하고 있는 조례 규정을 개정, 내년부터 명예감시원 위촉 대상을 전체 연령층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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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명예감시원 활동비를 현실에 맞게 증액하고, 사업의 연속성과 근로권 보장 차원에서 연임 제한 규정도 함께 폐지하기로 했다.
안용붕 도 하천과장은 "내년부터 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 운영이 확대됨에 따라 도내 21개 시ㆍ군에 위치한 450여개의 하천이 보다 깨끗해지고 안전해 질 것"이라며 "조례 개정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하천 감시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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