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유서 공개’ 디어클라우드 나인, 과거 ‘푸른밤’ 고정 패널 계기로 종현과 우정 쌓아
밴드 디어클라우드 멤버 나인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27ㆍ본명 김종현)의 유서를 전했다.
나인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현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왔다”라며 “웃고 있는 영정사진을 보고서도 저는 여전히 종현이가 제게 다가와 이 모든 게 꿈이었던 것처럼 웃어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얼마 전부터 종현이는 제게 어둡고 깊은 내면의 이야기들을 하곤 했어요. 매일같이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불안한 생각이 들어 가족들에게도 알리고 그의 마음을 잡도록 애썼는데 결국엔 시간만 지연시킬 뿐 그 마지막을 막지 못했습니다”고 적었다.
또한 나인은 “종현이 본인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이 글을 꼭 직접 올려달라고 부탁을 했어요”라며 “이런 날이 오지 않길 바랐는데… 가족과 상의 끝에, 그의 유언에 따라 유서를 올립니다”는 글과 함께 종현이 남긴 유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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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디어클라우드 나인은 종현이 진행하던 MBC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에 고정 패널로 출연한 뒤 종현과 절친한 사이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나인은 지난 11월 디어클라우드 정규 앨범 ‘MY DEAR, MY LOVER’의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샤이니 종현과 협업을 해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푸른밤 종현입니다’ 고정 패널 출연 당시 종현과 음악 이야기를 정말 많이 나눴다”라며 “우리가 록 밴드라 그와는 음악 색깔이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라. 기회가 된다면 종현과 록 음악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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