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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겸수 강북구청장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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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키움 장학재단 및 다문화가족 꿈동이 예비학교 운영, 네팔 포카라시 국제교류 협력사업 지원 등 봉사와 나눔의 정신 지역사회와 해외까지 널리 확산한 점 높은 평가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지난 6일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2017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아름다운 대한국인상’등을 수상했다.

(사)한국유엔봉사단과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공동 주최한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은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 기업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과 ‘단체장상’, 그리고 수상자 중 13명에게 수여되는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을 수상했다.

박 구청장은 꿈나무키움 장학재단과 다문화가족 꿈동이 예비학교 운영, 네팔 포카라시 국제교류 협력사업 지원 등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널리 전파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북구의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은 공부 잘하는 학생을 1회성으로 돕는 장학금과 달리 뛰어난 재능이 있다면 문화, 예술, 체육 등 분야를 막론하고 성인이 돼 재능을 꽃피울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총 53명의 유아 및 청소년을 발굴해 1억4000여만원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아름다운 한국인상'을 받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아름다운 한국인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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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역 내 다문화가족 적응을 위해 마련한 ‘다문화가족 꿈동이 예비학교’도 큰 호응 속에서 운영 중이다.

다문화가족의 6~7세 아동들에게 퇴직 교사가 취학 전 기초 학습 및 생활 지도를 통해 자신감을 키워주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나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뿐 아니라 강북구의 나눔 정신은 해외까지 전해지고 있다. 강북구와 우호교류 도시인 네팔의 포카라시에 의료 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보건 분야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아울러 엄홍길 휴먼재단의 ‘휴먼스쿨’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네팔 오지마을에 초등학교를 건립하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

이밖에도 365일 나눔을 실천하는 ‘강북 나눔플러스 행복 자원봉사자의 날’, 강북사랑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 공무원 집수리 봉사단 ‘마중물’등을 운영해 자원봉사 문화를 지역에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구민 모두가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지역사회와 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강북구는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희망강북’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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