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인프라 누리는 '뉴 GBD' 오피스 주목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강남업무지구(GBD·Gangnam Business District)의 개념이 확장되고 있다. 'SRT', 'GTX', 'M버스' 등 광역급행교통망이 갖춰지면서 강남 접근성의 기준이 거리에서 '시간'으로 바뀌고 있어서다. 각종 업무시설 및 교통·경제 인프라가 집중된 서울의 중심권역 중 하나인 'GBD'는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일대를 일컫는 말이다. 이 일대는 높은 임대료와 교통 혼잡으로 진입이 어렵기 때문에 소규모 기업들의 대체 오피스 입지로 '신 GBD'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강남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한 하남 미사강변도시, 동탄2신도시, 다산신도시 등 수도권 신도시가 꼽힌다. 지식산업센터, 섹션오피스 등 신종 오피스들이 지역 내에 들어서면서 기업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중 하남 미사강변도시는 인접한 미사IC를 통해 잠실 20분대, 강남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했으며 상일IC, 강일JC도 가까워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2020~2025년), 제2경부고속도로(2022~2024년)로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한강변을 따라 조망은 물론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SK건설이 미사강변도시 맨 앞자리에 선보이는 '미사강변 SK V1 center'는 연면적 8만6779㎡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로 조성된다. 기숙사는 복층 구조의 원룸형, 투룸형으로 구성되며 총 365실이 공급된다.
화성 동탄2신도시는 SRT 개통으로 수도권 남부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용서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양재, 강남 등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동탄역에서 SRT 이용시 수서까지 15분대로 도착할 수 있고 향후 GTX A 노선과 KTX 등도 개통 예정이다. 제2순환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부고속도로 등도 신설될 계획이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동탄 센트럴에이스타워'는 상가·오피스텔·오피스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연면적 5만790㎡에 지하 2층~지상 15층 2개동으로 들어선다. 오피스텔 364실과 오피스 390실 등으로 구성되며 오피스는 섹션 오피스 형태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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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다산신도시는 8호선 연장사업인 다산이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향후 개통 시에는 강남권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구리IC를 통해 북부간선도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이용이 용이해 주요 도심권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유승종합건설이 지식산업센터인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을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구성되며 2개 블록에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업무동과 분리된 별동형 기숙사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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