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매니저 이어 소속사 대표까지...테이 괜찮을까?
[아시아경제 서지경 기자] 가수 테이의 소속사 대표 자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테이의 전 매니저도 자살했던 사실이 재조명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일주일 전 서울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테이 소속사 대표 염 모씨는 “경제적으로 어렵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라는 유서를 남기고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앞서 2009년에는 테이의 매니저 박 모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테이는 매니저의 자살로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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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테이는 한 인터뷰에서 “가족 같던 형이 떠나고 나니 내가 부르던 슬픈 발라드를 부를 자신이 없었다”며 “그래서 2년을 아무것도 안 하고 쉬었다”라고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테이는 매니저 박 모씨가 사망한 뒤 현 소속사 대표인 염 모씨를 만났고, 당시 매니저의 죽음을 언급하며 “속상한 일도 많았지만, 대표님이 내 손을 잡아줘서 가수를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지경 기자 tjwlrud25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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