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 포항 지진 피해 돕기 ‘포항 특산물’ 장터 마련
지진피해지역 돕기 ‘포항 특산물전’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아시아경제 신동호 기자]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농어민을 돕기 위해 ‘포항 특산물전’를 연다.
지난달 15일 규모 5.4 지진이 경북 포항시 북구지역에서 발생한 후 지진 후폭풍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하는 등 포항지역 경제가 직격탄을 맞았다.
포항시에 따르면 일출로 유명한 호미곶광장을 지난달 11~12일 8300명이 찾았지만 지진 이후에는 절반수준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또, 포항의 대표 전통시장인 죽도시장도 제철을 맞은 과메기, 가자미, 건어물들이 넘쳐 나지만 지진 전보다 손님이 60~80%까지 감소했다고 시장 상인들은 호소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포항지역 지진이후 관광객 감소로 인한 특산물 판매 부진 등 지역 경기침체를 함께 극복하고자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지하1층 식품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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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항 특산물전은 포항축협, 공동어시장, 생산농가와 연계해 농·수산물 산지직송 직거래하여 포항의 특산물 과메기, 문어, 가자미, 대게, 홍게, 대구, 고등어, 포항초, 건돼지감자, 건여주 등 총 20여개의 상품들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김정현 점장은 “지진으로 관광객이 감소되어 제철을 맞은 특산물 등의 판로가 어려워짐에 따라 백화점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포항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포항지역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포항지역의 생산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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