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와 제주지역사회가 힘 합쳐 19호점 '차이나마씸' 再개장
‘해물짬뽕’, ‘전복짜장’, ‘멘보샤(새우토스트)’ 등 신메뉴 개발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19호점 '차이나마씸' 재개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호텔신라는 제주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 19호점이 재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맛있는 제주만들기'19호점으로 선정된 서귀포시 보목동 소재의 ‘차이나마씸’은 메뉴 조리법과 손님 응대 서비스에 대한 컨설팅과 주방 설비 지원 등을 받고 올해 호텔신라의 마지막 식당으로 재개장한 것이다. 차이나마씸은 중국을 의미하는 '차이나'와 "~입니다"라는 제주사투리 '마씸'을 합친 말로 맛과 서비스가 확실히 차이나는 중식당을 의미한다.


재개장식에는 제주도청 오종수 보건위생과장, 서귀포시 오금자 보건소장, JIBS 탁윤태 대표이사, 호텔신라 하주호 전무, 제주신라호텔 오상훈 총지배인, 제주신라면세점 고낙천 점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재출발하는 '차이나마씸' 운영자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국내 최고의 중국 요리 명인으로 불리는 신라호텔 후덕죽 중식조리자문과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인 모임(‘좋은인연’)의 대표이자 제주시에서 중국집을 운영하고 있는 2호점 ‘동동차이나’ 오동환 사장이 재개장식에 참석해 주방에서 조리하는 과정을 일일이 지켜보고 중식 조리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후덕죽 자문은 국내 특급호텔 최초의 주방장 출신 임원으로 중국의 후진타오 전 주석, 장쩌민 전 주석, 주룽지 전 총리로부터 "중국 본토 요리보다 더 훌륭하다"고 극찬을 받은 국내 최고의 중식 요리 전문가다. 특히, 후 자문은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의 총주방장으로 중국 최고의 보양식인 '불도장'을 1987년 국내 처음으로 개발해 '중국 요리의 명인'이란 명성을 받고 있다.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19호점 '차이나마씸' 재개장 원본보기 아이콘

맛있는 제주만들기 19호점에 선정된 박보순(남, 57세) 씨는 중국집 ‘차이나마씸’(15평)을 2015년부터 운영해 왔으나, 전문적인 조리 방법을 배워 본 적이 전혀 없이 영업을 하고 있어 장사가 안될 뿐 아니라 생활고까지 겪었다. 호텔신라는 박씨와의 면담과 주변상권 조사를 통해 19호점만의 차별화된 음식 메뉴를 개발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비좁았던 주방 공간을 확대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을 전면 교체하는 등 식당 환경도 대폭 개선했다. 음식 메뉴는 주변상권 조사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해물 짬뽕’, ‘전복짜장’, ‘멘보샤(새우토스트)’ 등 3가지를 새로운 메뉴로 정했다. 특히 해물짬뽕은 제주도 7대 향토음식의 하나인 고기국수를 접목해서 해산물과 돼지고기의 맛의 조화를 이끌어 냈다.

AD

2014년 1호점 재개장을 시작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면서 19호점까지 재개장한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들은 제주도 동서남북에서 보말 등 제주 로컬 식자재를 활용해 각각 특색있는 메뉴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레길 등 제주도 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먹거리 여행 코스로 인기를 끌고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