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기업이 ‘굿디자인' 3개 선정 ‘화제’
"㈜디자인바이, ‘펫하우스’등 디자인 우수성 입증"
"지역 최초 7년 연속 수상…광주형 명품 강소기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7대한민국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광주지역 디자인기업이 출품작 3개가 한꺼번에 ‘GD(굿디자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디자인바이(대표 최태옥)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애완동물을 위한 ‘펫하우스’등 3개의 제품디자인이 ‘굿 디자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 선정으로 ㈜디자인바이는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7년 연속 ‘굿디자인’을 수상하는 기록도 남겼다.
‘굿디자인’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우수 디자인 인정제도. 상품의 외관·기능·재료·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D(굿디자인)’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디자인은 ‘VIVI PUPPY(디자이너 펫하우스)’를 비롯해 ‘스위트드림(SWEET-DREAM)’, ‘롤리폴리 공기청정기’등 3개에 이른다. 모듈식 펫 하우스인 ‘VIVI PUPPY’는 간결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인 EPP(Expanded Polypropylene)를 활용하여 제작된 제품이다. 모듈 형태의 이 제품은 하우스 크기를 조절하고, 유아용 놀이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 사용성, 기능과 실용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간결한 디자인과 컬러가 어우러져 가정은 물론 다양한 공간에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디자인바이 최태옥 대표(47)는 “펫 하우스 제품은 지역 스타트업 기업인 시원컬쳐와 공동 투자해 개발했다”면서 “이 번 디자인 제품이 소비자 구매로 이어져, 매출은 물론 스타트업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면 유도기능과 공기 정화 기능을 융합한 조명기기 ‘스위트드림’은 NASA(미국항공우주국)에서 채택한 생체 리듬 조절 LED 조명기술과 공기 정화 기능을 융합한 소형 가전제품. ‘고래등’을 디자인 컨셉으로 재미있게 풀어 내면서 기능과 사용성은 물론 감성 디자인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롤리폴리 공기청정기’도 기존의 상자형 제품디자인에서 벗어나 나쁜 공기를 정화시켜 깨끗한 공기로 내뿜는 느낌을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지금도 늦지 않았다?"…사상 최고가 뚫은 SK하이...
최태옥 대표는 “그동안 제품이 시장에서 잘 팔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디자인, 지역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디자인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자체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로 지난 2011년 설립된 ㈜디자인바이는 디자인 전문기업으로는 드물게 광주광역시의 '2017년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