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병년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친화적 정책의 일환으로 기업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 보여주기 위해 맺었다"고 밝혔다.
천 대표는 "지난 반기엔 상당 부분 상장 관련 비용과 전환사채, 주식보상비용에 기인한 수치로 인해 영업이익이 좋지 않았다"면서도 "상장 이후 CRO 분야의 선도기업이 되고자 연구·개발(R&D)에 약 16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정비에스씨는 환자의 암 조직을 면역이 결핍된 쥐에 이식해 항암제의 효능을 확인하는 '환자 유래 암 이종이식 기술(patient-derived xenograft, PDX)'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국내 병원 3곳과 공동연구협약을 맺어 한국인 난치성 암종을 중심으로 PDX BANK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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