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 인수 이후 수익성 개선에 집중…당기순손실도 '흑자전환'

사모펀드 품에 안긴 미샤, 수익성 개선 성공…영업익, 전년동기대비 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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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1세대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의 올 3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올해 4월 사모펀드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IMM프라이빗에쿼티)에 인수된 이후,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 영향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32억 원, 영업이익 7억 원, 당기 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2% 감소해 외형이 소폭 줄어들었으나, 영업이익은 128.6% 증가했다. 작년 3분기 25억원 규모의 당기순손실도 올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12억원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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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측은 "중국 관광객 감소와 내수 시장 침체 등의 여파로 매출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이익은 지속적인 구조 개선 노력으로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샤는 지난 8월 IMM인사들로 구성된 '집행임원체제'를 도입해 완전 사모펀드체제를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이광렬 부사장 등 미샤 전 경영진들은 미샤를 떠났고, 보유지분의 80%를 매각한 창업주 서영필 회장은 집행임원 중 한 명으로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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