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 돋보기]애플, 실적 둔화 우려 불식…아이폰X 기대감↑
애플, 4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
내년 1분기 매출 가이던스 840억~870억달러
아이폰X 판매 기대감 높아
4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애플은 올 4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호실적을 시현했다. 매출액은 52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5%로 전년동기(25.1%) 수준을 기록했다.
앱스토어, 아이튠스, 애플페이 등 서비스 부문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4.4% 증가했다. 특히 아이폰 판매령이 4668만대로, 시장 우려대비 전년동기 수준(4551만대)를 상회한 2.6% 증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이맥·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대비 증가했다"면서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 증가가 높았던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의 수요가 제한적인 가운데 애플의 주요 부문의 매출 증가는 프리미엄 수요 견고성을 재확인하는 계기"라며 "아이패드와 아이맥·맥북 판매는 각각 전년대비 11.4%, 10.2% 증가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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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내년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840억~870억달러(시장 기대치 849달러)를 제시했다. 아이폰X 판매량 감소 및 실적 악화 우려를 불식시켜 준것으로 판단된다.
박 연구원은 "가이던스의 상단인 80억달러를 달성하면 분기 기준의 최고 매출 시현"이라며 "아이폰X는 초기에 제한적인 유통물량을 고려하면 대기 수혜는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아이폰X의 채택된 한국기업 부품 비중이 높아 판매량 증가가 바로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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