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셀주'·'메낙트라주' 등 백신 2종 국내 공동 프로모션
이번 협약은 백신 시장에서 보기 드문 다국적 제약사 간 협력 사례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백신 2종을 공급하고, 화이자는 성인 백신시장에서 구축한 영업망을 토대로 판매를 전담한다. 양 사업부의 협력은 이번 달 중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의 조윤주 전무는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는 프리베나13을 필두로 국내 영유아 및 성인백신 시장에서 마케팅 노하우와 판매력을 쌓아왔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아다셀주와 메낙트라주의 성공적인 판매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다셀주는 만 11세~64세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Tdap 백신으로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를 예방한다. 또 메낙트라주는 생후 9개월부터 만 55세 성인을 위한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 예방 4가 단백접합백신으로, 아시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혈청군 A를 포함해 주요 4가지 수막구균 혈청군(A, C, Y, W-135)을 예방한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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