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고흥군이 올해 첫 공공비축미 수매를 시작했다. 전남 도내에서도 첫 수매이다.
고흥군은 전남 최초로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시작했으며, 이날부터 내달 22일까지 51일간 시장 격리곡을 포함해 지난해보다 1만325가마/40㎏ 많은 51만3288가마/40㎏을 매입할 계획이다 .
한편, 첫 매입 현장을 찾은 박병종 군수는 출하농민들을 격려했다.
고흥군에서 농민들의 노동력 절감과 편의를 위해 대형포대(톤백) 매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2018년산부터는 공공비축미의 미질 확보를 위해 다수확계열인 새누리벼는 매입 품종에서 제외된다.
또 올해 공공비축미곡 값은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해 우선지급금이 지급되지 않고 내년 1월 중 확정금액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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