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보&역사탐방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지난 28~29일 파주시에서 초중고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안보&역사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안보와 역사를 테마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안보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등을 찾아 설명을 들었다.

둘째 날엔 한국민속촌을 찾아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구성원간의 세대 차이를 줄이고 소통을 증진할 수 있도록 11월엔 함평군 9개 읍면을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