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크림' 등 시그니처 제품, 현지 생산 및 유통 가능해져
'메이드 인 코리아'ㆍ'메이드 인 차이나 바이 코리아' 투트랙 전략 구사

잇츠한불 중국 후저우 공장 전경

잇츠한불 중국 후저우 공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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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달팽이 크림'이 주력 제품인 잇츠한불이 내년부터 중국 사업을 본격화한다.


잇츠한불은 중국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로부터 중국 후저우 공장에 대한 생산허가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잇츠한불은 당초 올해 6월말 중국 후저우 공장을 완공한 후 생산허가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생산허가 취득을 통해 잇츠한불의 시그니처 제품이자 '달팽이 크림'으로 불리는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와 ‘파워10 포뮬라 이펙터’ 등의 현지 생산과 유통이 가능해졌다.


잇츠한불은 중국에서 현지 생산 및 유통사업을 펼치기 위해 2015년 11월20일 후저우 화장품산업단지와 입주 계약을 맺었다. 한국기업과 외국기업을 통틀어 1호다. 투자금액은 약 2500만달러로, 공장 면적은 3만3058㎡ 규모다.

1차 목표 생산량은 기초, 색조제품 월 200만개다. 향후 연간 3600만개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후저우화장품산업단지는 중국 정부에서도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상해에서 약 120㎞, 항저우에서 약 30㎞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지리적 요충지로, 향후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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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적으로는 중국 전용 브랜드의 출시와 중국 내 로컬 업체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ㆍ제조업자개발생산(ODM)도 구상 중이다.


김홍창 잇츠한불 대표는 “이번 생산허가 취득을 통해 위생허가 및 통관 제제 등 그간 잇츠한불의 발목을 잡았던 리스크들이 일정 부분 해소할 것”이라며 “중국에서의 잇츠스킨 브랜드 파워를 최대한 활용해 내년에는 중국 현지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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