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아모레퍼시픽, 사드 완화 기대감 커져…투자의견·목표가↑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은 31일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lose 증권정보 090430 KOSPI 현재가 120,500 전일대비 2,700 등락률 -2.19% 거래량 294,880 전일가 123,2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화장품 전달체 기술 개발…유효성분 전달력↑ 마몽드, 아마존 입점…북미 시장 본격 진출 11번가 ‘그랜드십일절’ 연다…삼성·LG·CJ 등 140개 브랜드 참여 에 대해 사드 이슈 완화 기대감이 커져 주가 흐름은 긍정적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도 종전 32만원에서 39만5000원으로 올렸다.
아모레퍼시픽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한 1조2099억원, 영업이익은 39.7% 감소한 1011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기대치 비해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감소 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매 제한 정책을 올해 9월부터 강화함에 따라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8% 감소했다고, 면세점 외 국내 부문 채널은 전문점, 백화점 등의 주요 관광 상권 매출이 감소한 영향으로 부진했다"고 전했다.
오 연구원은 "중국 현지 상황은 마케팅이 예전 수준으로 재개되지 않았음에도 2분기와 비슷하게 설화수, 에뛰드, 이니스프리 브랜드들은 30% 수준의 매출 성장을 보이며 회복 중"이라면서도 "라네즈, 마몽드 브랜드의 역성장으로 중국 전체 매출액 성장률은 위안화 기준 10%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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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중국 내 사드 이슈가 완전히 해결되는 국면에 접어들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가능할 것이고, 면세점 내 구매 제한 정책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며 "이는 올해 9월1일부터 시행되었기 때문에 4분기 중국인 인바운드 회복 여부가 면세점 매출액이 단기 실적의 방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오 연구원은 "목표주가의 상향은 산정을 위한 실적 적용 시점을 2018년으로 변경하고, 동종업계 평균 멀티플을 적용한 것"이라며 "향후 중국인 관광객 회복과 내년 실적 정상화 여부가 주가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것이고, 사드 이슈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주가 흐름은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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