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신한지주, 3조 순이익·3%대 배당이익 기대"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1일 신한지주 신한지주 close 증권정보 055550 KOSPI 현재가 95,2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1.55% 거래량 1,080,975 전일가 96,7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신한카드-스타벅스, 전략적 업무협약…"상반기 상품출시" 코스피, 6900도 뚫었다…SK하이닉스, 8%대↑ 에 대해 올해 3조원 이상의 순이익으로 배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신한지주는 3분기 순이익 8173억원을 시현하면서 하나금융투자의 전망치인 8039억원을 소폭 넘어섰다. 일회성들이 대폭 줄면서 추정치와 크게 차이가 없어졌다는 분석이다. 비자주식매각은 4분기로 이연된 것으로 판단됐다. NIM이 전분기 대비 1bp하락했지만 3분기에만 대출이 3.2%내외 증가하면서 이자이익이 722억원 증가한 점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또 대손율은 0.27%로 매우 안정되고 있으며, 판관비 이슈도 없다.
4분기에는 대우조선해양 출자전환에 따른 감액손과 딜라이브 충당금이 있고 매년 하고 있는 희망퇴직 비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래도 2017년 연간 순이익은 3.1조원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손율 안정과 이자이익 증가가 이익을 받쳐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비록 4분기 비용요인이 있지만 비자주식 매각이익이 1200억원 내외가 남아있어 부담은 크지 않다는 평가다. NIM 안정으로 인한 이자이익 증가와 수수료이익 호조 그리고 대손율의 안정이 두드러지고 있어 실적은 지속적으로 좋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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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KB금융이 2017년 들어 자회사 확대 등으로 이익성장이 두드러지면서 시장에서 선호를 받다 보니 상대적으로 프리미엄을 받아 왔던 신한지주가 소외되고 있다. 하지만 신한지주도 순이익이 3.0조원대는 가능할 전망이고 이러한 호실적을 바탕으로 배당에 대한 기대치가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해외부문의 이익이 국내은행(지주) 중 가장 큰 상황에서 해외에 대한 투자를 꾸준하게 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지만 모멘텀으로 작용하기에는 아직은 규모가 적어 보인다는 평가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주가 6만2000원은 ROE 9.0%대 감안하면 비싼 것은 아니다"라면서 "모멘텀 부재로 소외되고 있지만 ROE가 9.0%대로 올라오고 시가배당수익률도 3.2%내외가 기대돼 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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