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영등포구, 맞춤형 주민자치 아카데미 운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2월14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2017 주민자치 아카데미’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해결해 나가기 위한 발판을 다진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2월14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2017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고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교육 대상을 기존 주민자치위원에서 일반주민, 마을활동가, 공무원 등까지 약 500여 명으로 확대해 주민자치에 대한 공감의 폭을 넓힌다.

교육과정은 크게 ▲주민자치 리더과정 ▲주민자치 형성과정 ▲마을의제 발굴과정 ▲공무원 정책과정 ▲주민자치 박람회 참관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16일 주민자치 리더과정으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 27일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관해 다른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 아카데미

주민자치 아카데미

AD
원본보기 아이콘

11월 2일부터는 '동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 교육'이 18회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주민, 마을황동가 등의 실질적인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직접 각 동으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 수요자 중심의 교육환경을 지원한다.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교육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 누구나 원하는 날짜에 가까운 동으로 가서 들으면 된다.

또 주민 주도적 참여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탐방도 갖는다.

구는 자치위원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주민의 관심 제고, 대응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2017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자치위원이 해야 할 역할을 배우고 마을의 문제에 대해 함께 해결책을 찾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만의 특색 있는 자치사업을 통해 주민자치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자치행정과(☎2670-317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