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네이버,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목표가 100만원↑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NH투자증권은 27일 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09,0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0.95% 거래량 875,803 전일가 211,0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AI로 돈을 번다…네이버, 하반기 기대되는 이유”[클릭e종목] 쇼핑·광고에 AI 얹은 네이버 매출 최대…네버엔딩 성장세(종합) 네이버, AI 고도화로 매출 분기 최대…영업익 전년比 7%↑ )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오랜만에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5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3분기 네이버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8.5% 증가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0.6% 늘어난 3121억원으로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2857억원과 컨센서스 2947억원을 웃돌았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실적 정체기를 벗어난 수치일 뿐 아니라 오랜만에 기록하는 어닝서프라이즈"라며 "비즈니스플랫폼 매출이 5486억원으로 예상을 뛰어넘은 성장세를 기록했고 광고 매출도 1142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추석 연휴가 10월로 이연되면서 3분기에는 긍정적 효과, 4분기에는 부정적인 효과를 미치겠지만 4분기가 광고 성수기라는 점에서 제한적일 것"이라며 "자회사 라인(LINE)의 실적도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의 이익 회복세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내년 변화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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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연구원은 "기술 플랫폼 회사로 진일보하려는 네이버의 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최근 네이버 개발자 컨퍼런스(DEVIEW)를 통해 로봇팔, 전동스케이트보드, 에어카트, 점핑로봇 등을 공개하면서 다양한 기술 투자에 대한 성과를 일부 보여주었고, 네이버 서비스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노력을 통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외에도 제록스 연구소 인수 및 유럽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코렐리아 캐피탈의 K펀드에 1억유로를 투자하는 등 여러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며 "투자에 비해 단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네이버 주가의 발목을 잡았는데 이번 3분기 양호한 실적으로 이를 상당 부분 해소할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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