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비수 이웅희 "팀에 중요한 시기, 골 넣는다면 좋을 것"
[구리=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 수비수 이웅희가 소속팀을 위해 득점할 수 있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웅희는 26일 경기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정례기자회견에서 "난 수비수기 때문에 경기에 나갈 때 골을 넣어야 겠다는 생각을 1%도 안한다. 하지만 골은 항상 어디선가 우연치 않게 기회가 오더라. 지금은 팀에 중요한 시기다. 골을 넣는다면 기분이 정말 좋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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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희는 지난 9월 상주 상무에서 제대하고 원소속팀인 서울에 복귀했다. 시즌 막바지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노리는 서울을 돕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이웅희를 복귀하자마자 곧바로 주전 수비수로 기용하고 있다. 이웅희는 수비도 수비지만 골도 곧잘 넣는다. 그는 2011~2013년 대전 시티즌에서 일흔아홉 경기에 나가 네 골, 지난해 상주 상무에서 스물여덟 경기에 나가 두 골을 넣었다. 이웅희는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하는 정규리그 홈경기에서도 득점포를 터트린다면 서울의 AFC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도 훨씬 편해진다.
이웅희는 "팀이 승점3을 꼭 필요로 하는 시기고 무엇보다 어려운 시기인데 이럴 때일수록 열망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팀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준비를 잘할 것"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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