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에…9월 거주자외화예금 34.8억달러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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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전월대비 34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25일 '2017년 9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자료를 내고 9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636억6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34억8000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과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은행에 예치한 국내 외화예금을 뜻한다.

통화별로 살펴보면 달러화 예금이 36억8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체적인 외화예금 규모를 줄였다. 한은은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기업의 현물환매도 확대 및 해외 사업대금 지급, 외화채권 상환 등으로 달러화 예금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엔화 및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결제성 자금 예치 등으로 각각 2억7000만달러, 4000만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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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외화 예금 중 기업예금은 전월 대비 31억6000만달러 감소한 521억7000만달러, 개인예금은 3억2000만달러 줄어든 114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개인보다는 주로 기업들이 달러화를 매도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과 외은지점이 각각 30억5000만달러, 4억3000만달러 감소한 543억6000만달러, 93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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