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헥터 노에시(KIA)와 더스틴 니퍼트(두산)가 올해 한국시리즈 첫 선발 대결을 한다.
김기태 KIA 감독과 김태형 두산 감독은 24일 전남대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로 각각 헥터와 니퍼트를 예고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25일 오후 6시 30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다.
헥터는 올 시즌 20승5패, 평균자책점 3.48을 남겼다. 두산을 상대로는 3승1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LG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7이닝 5피안타 2실점(1자책)을 남기는 등 큰 경기에서도 잘 했다.
니퍼트는 KIA전에 네 차례 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NC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만루홈런을 포함해 5.1이닝 8피안 6실점(5자책) 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팀의 신뢰는 변함없다. 한국시리즈에서는 다섯 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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