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강진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43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 삼호강강술래가 참가하여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삼호강강술래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전승·발전해 온 놀이 겸 노래로 1966년 해남, 강진의 강강술래가 무형문화재 제18호 지정됨에 따라 관심의 대상이었으나 이번 전남민속예술축제 참가를 계기로 우리지역 강강술래도 발굴·계승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일 진도에서 열린 제20회 남도민요경창대회에 참가하여 신인부 단체 장려상도 수상하였다. 영암군에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통민속 발굴과 계승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속예술 발굴은 물론 영암군의 다양한 문화 예술 자원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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