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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국과 프랑스 '모든수단 활용해 북핵 평화적해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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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외교부 혁신 로드맵 발표하는 강경화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외교부 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2017.9.29    pdj6635@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미지출처=연합뉴스]외교부 혁신 로드맵 발표하는 강경화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외교부 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2017.9.29 pdj6635@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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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장-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외교장관과의 '제2차 한-프랑스 외교장관 전략대화'에서 북핵 대응 공조, 양국관계 발전, 글로벌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있었던 이같은 회담 내용을 공개했다.
강 장관은 프랑스가 유엔 안보리 상임 이사국이자 EU(유럽연합)의 핵심 국가로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데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했다.

이에 르 드리앙 장관은 북한을 비핵화 과정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교부는 양국의 장관이 북핵 위협이 글로벌 차원의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위협이라는 우려를 공유하고, 제재ㆍ압박 그리고 대화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북핵 문제를평화적인 방식으로 해결한다는 일치된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 현 상황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한반도 내 긴장이 더욱 고조되지 않도록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북한이 핵을 포기한다면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면서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외교부는 "이번 외교장관 회담은 전통 우방인 한-프랑스 간 확고한 대북 공조를 재확인하고 북한의 비핵화 대화 견인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한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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