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지난해부터 시리즈로 펴내고 있는 정책백서 발간과 관련해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5개 주제를 뽑아 총 5차례 걸쳐 '정책토크쇼'를 연다.
26일 첫 날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심곡천 복원'이라는 첫 주제를 시작으로 ▲부천마루광장(11월 3일) ▲ 부천아트밸리교육(11월 17일) ▲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11월 24일) ▲구청폐지 행정혁신(12월 1일)을 주제로 같은 장소에서 매회 오후 3시부터 40여분간 펼쳐진다.
시는 각각의 주제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미리 시정메모를 발송하고 댓글을 취합해 토크쇼 현장에서 토론 자료로 활용한다. 또 토크쇼 종료 후 시민들에게 주제별 해당 토론영상을 공개해 사후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백서 시리즈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토크쇼를 통해 시에서 펼치는 정책이 시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토크쇼를 통해 도출되는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은 추후 시 정책을 펼쳐나가는데 유익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신한일전기 공장 증개축 규제해소' 발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부천시 노점정책 상생의 기록', '부천시 구청폐지 행정혁신', '부천시 뉴타운 해제와 원도심 재생 정책', '부천시 역 광장 개선과 광장문화 복원' 등 총 5권의 백서를 발간했다.
'심곡천 복원과 100리 수변길', '재생과 창조, 부천 르네상스',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부천', '공교육 1번지 부천', '생활 속 문화예술의 도시' 등 나머지 5권의 백서는 이달 말까지 완간할 예정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잠결에 꺼서 지각한 줄 알았는데…진짜 알람 안 울...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