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건설현장사고 141건, 인명피해 절반은 사망 사고…“확실한 안전 확보 대책 마련해야”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철도건설현장 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2010년 이후 6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철도건설현장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절반 가까이가 사망으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철도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는 141건이다. 사고와 관련한 인명피해는 사망 69명(48.3%), 부상 74명(51.7%)으로 조사됐다.

철도건설현장 사망 사건은 2010년 11명, 2011년 9명, 2012년 11명, 2013년 13명, 2014년 6명, 2015년 5명, 2016년 12명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2명의 사망사고가 있었다.


철도건설현장 사고는 추락, 붕괴낙하, 전도, 협착, 감전 등의 안전사고가 107건으로 가장 많았다. 차량탈선, 차량파손, 선로장애, 신호장애로 인한 차량의 지연운행 사고는 2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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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 사고, 철도화재, 철도시설파손 등 열차 또는 철도차량 운행으로 발생한 사고는 10건이다. 인명 사고 없이 공사현장 붕괴 또는 유실, 화재사고는 4건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철도건설 과정에서 사고발생을 줄이고 특히 인명피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확실한 안전 확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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