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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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이어 시내버스 준공영제도 31개 시·군과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1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으로부터 '버스 준공영제 시행이 시급한 거 아니냐'는 질문에 "(버스 준공영제는)선거 공약이고, 실제 보면 버스 기사들이 많이 힘들어 한다"며 "처우개선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연내 경기도에서 버스준공영제를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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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만 "광역버스 완전공영제는 1년에 1조5000억원에서 2조원이 들어가는 예산을 감안할 때 어려움이 있다"며 "준공영제로 가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남 지사는 아울러 "도내 31개 시ㆍ군에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도 추진하도록 권고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과 군수들의 선택이고, 재정 부담이 필요한 만큼 경기도가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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