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하이투자증권은 1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lose 증권정보 012450 KOSPI 현재가 1,286,0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0.16% 거래량 149,714 전일가 1,284,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종전 기대감 후퇴' 코스피, 장초반 2%대 약세…코스닥은 상승세 '7500 넘본다' 코스피, 역대 최고치 마감 코스피, 7400선 아래서 약보합…코스닥도 비슷 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4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3분기 한화테크윈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5% 증가한 9453억원, 영업이익은 93.4% 급감한 29억원으로 추정했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는 전년 4분기부터 한화디펜스와 한화시스템의 연결 실적이 반영된 기저효과 때문"이라며 "항공엔진, 방산사업, 시큐리티 등 전 사업부문별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민항기 엔진 RSP사업 참여에 따른 마케팅 비용 발생도 지속됐을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4분기부터는 실적 턴어라운드를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연된 매출이 4분기에 집중 반영되고 수출과 국방부 물량 출하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1조3541억원, 영업이익은 482억원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내년 항공기 엔진과 방산 부문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항공기 엔진과 시큐리티 부문으로 주력으로 하고 100% 자회사인 한화다이나믹스(방산)와 한화시스템(항공전자)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할 전망"이라며 "전년 4분기부터 P&W사와 차세대 민항기 엔진인 GTF프로젝트에 RSP계약 형태로 참여하고 있고, 물적 분할된 한화다이나믹스와 한화디펜스와의 사업 계열화는 지상 무기체계 개발에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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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상 무기체계의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제조 시너지 효과는 수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항공전자와 레이더, 유도장치 개발에 강점을 가진 한화시스템은 향후 한화와의 유도 미사일 개발과 양산에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가 관련 김 연구원은 "실적 부진이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적으로 하락 시 점진적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봤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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