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형 '맞춤형 따복버스'가 고양에서도 달린다. 따복버스는 교통 취약지역을 운행하는 버스로 2015년 8월 파주에서 첫 운행됐다. 현재 고양을 포함하면 총 12개 시ㆍ군에서 20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13일 첫차부터 따복버스 60번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운행시간은 기점기준 평일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12회다. 주말에는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6회를 운행한다.
장영근 도 교통국장은 "경기도와 고양시, 운송업체 상호간 협력을 통해 지역숙원 사업을 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취약지역 불편해소 및 따복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