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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도 무휴" 보안업계, 현장 근무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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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보안업계가 열흘간의 추석 황금연휴에도 쉬지 않고 고객 안전을 지킨 현장 근무자들에 대한 격려에 나섰다.
에스원은 7일 추석 연휴에도 쉬지 못한 현장 근무자들을 위해 임원, 명예지사장 등 128명이 전국 150여개 사업장에 격려 방문을 했다고 밝혔다.

명예지사장은 본사와 현장 간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 목소리를 직접 듣고 느껴보자는 취지로 운영 중인 제도다. 본사 임원 및 간부가 1인 1지사를 맡아 지사장 업무를 함께 하고 현장 직원들과 동행하며 고객을 방문하는 시스템이다.

이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근무자들에게 연휴기간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선물하고 가벼운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 안전에 대한 당부와 애로사항 청취 등도 진행했다. 에스원은 이들에 대한 근무 여건 개선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에스원은 명예지사장제도뿐만 아니라 1인 사업장 직원들에게 넥타이를 선물하는 '원 패밀리' 행사 등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에스원 경영지원실박준성실장(전무)은 "현장 근무자들은 추석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그런 근무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마음으로 격려할 것"고 말했다.

ADT캡스 역시 매년 명절 연휴에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임원들이 직접 지역 지사를 방문해 격려하는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추석 연휴에도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본사 임원들이 지역 지사를 방문했다.

임원들이 현장 직원들을 위한 식사나 간식 직접 준비해 제공하되 현장 직원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방문 시간은 20분 이내로 완료하고 있다고 ADT캡스는 밝혔다.

앞서 KT텔레캅도 엄주욱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전국 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KT텔레캅 임원들은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명절에도 고객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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