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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개봉 이틀째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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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한산성' 스틸 컷

영화 '남한산성'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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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이병헌·김윤석 주연의 영화 '남한산성'이 개봉 이틀 만에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4일 관객 55만2621명(5389회 상영)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선두를 유지했다. 개봉일인 전날 44만2129명보다 24.3% 많은 관객을 동원, 매출액 점유율 41.7%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102만6111명이다. 태런 에저튼·콜린 퍼스 주연의 '킹스맨: 골든 서클'은 28만703명으로 2위를 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22.5%(4423회 상영), 누적 관객은 337만7470명이다. 마동석·윤계상 주연의 '범죄도시'는 2464회 상영으로 20만6383명을 모아 3위를 했다. 누적 관객은 40만1209명이다. 나문희·이제훈 주연의 '아이 캔 스피크'는 범죄도시보다 조금 많은 2689회 상영됐으나 19만4498명으로 또 다시 4위를 했다. 어린이를 겨냥한 애니메이션 '넛잡 2'와 '딥'은 각각 2만2724명과 1만854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은 5만4017명과 4만6506명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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