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인프라 활용해 재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 진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GS리테일 이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보다 체계적인 구호 활동에 나선다.
GS리테일은 27일 행정안전부와 재난 예방 및 구호물품 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MOU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이후 전국에 걸친 24개 물류센터를 통해 가장 신속하게 구호물품을 현장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전국 주요 거점의 GS25에서 폭설, 태풍 등 고립 상황 발생시 점포 상품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재빠른 초동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 GS25와 GS수퍼마켓에 물품을 배송하는 차량의 배송 매니저(2012명)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행정안전부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는 ‘안전모니터’요원으로 활동한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GS리테일은 전국에 구축된 오프라인 인프라를 통해 재해재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재해재난 발생 시 가장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구호활동을 펼쳐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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