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캐리커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캐리커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영 전략'을 강조하고 나섰다.


26일 신세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최근 사장단을 불러모아 "매출이 최대 30%까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게 경영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부회장은 이어 "지금부터 미리미리 비효율 자산을 정리하고 재무 구조를 개선해 향후 위기가 닥쳤을 때 진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사전 구조조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외환위기(IMF) 때 신세계가 한 차례 도약했듯 또다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몸집을 가볍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D

그룹과 직결된 한국 내수시장은 앞으로 더욱 위축될 수 있다고 정 부회장은 우려했다. 미국의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 움직임 속에서 국내 금리도 오를 여지가 많다. 이에 가계부채 부담이 더욱 커진 국민의 소비 여력이 줄어들 것이라는 게 정 부회장의 관측이다.


문재인정부 들어 거세지고 있는 유통 규제와 내년 최저임금 인상 등도 신세계에 악재가 될 수밖에 없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