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사 건립 '기술 자문위' 가동…2021년 준공 목표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청사 건립을 위한 기술 자문위원회가 25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학교수와 건축·설계 분야 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2021년 신청사 완공 때까지 기본계획 수립, 설계·시공과 관련해 최적의 방안을 조언하게 된다.
인천시는 남동구 구월동 현 청사 운동장 북쪽에 956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7층, 연면적 4만6000㎡ 규모로 신청사를 지을 계획이다.
신청사 건립 사업은 타당성 조사, 설계 공모를 거쳐 2019년 12월 착공해 2021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신청사가 완공되면 기존의 시청 사무실은 물론 사무공간이 부족해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와 G타워에 분산된 시의 각 부서 사무실이 모두 입주한다. 현 청사는 시민 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당초 현 청사 운동장, 시 교육청 부지, 중앙공원 등을 신청사 부지로 구상하고, 시교육청은 루원시티로 이전해 교육행정연구타운 조성을 검토했었다.
그러나 교육당국이 이전에 난색을 표하고 중앙공원 훼손을 우려하는 지적이 제기돼신청사를 현재의 운동장부지에 건립하는 방안을 지난 5월 확정했다.
아울러 시는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에는 제2청사를 지을 계획이다. 이곳에는 인천도시공사, 인재개발원, 인천발전연구원, 종합건설본부 등 시 산하 8개 기관이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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